청라호수공원(사진=인천경제청)
청라호수공원(사진=인천경제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4년에 걸쳐 진행되었던 수목 식재 사업을 통해 울창해진 청라호수공원의 수목들에 대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생육환경 개선에 나선다.

인천경제청은 이달 중에 청라호수공원 일대에 대한 수목환경개선 사업에 착수, 오는 10월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지난 7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인천경제청은 대왕참나무 등 28종 3,814주를 대상으로 토양경운(토양을 갈거나 부수는 작업), 토양개량제 투입, 수목 주변 통기관 설치 등을 통해 수목 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앞서 청라국제도시 주민단체인 청라국제도시 총연합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인천경제청 청라관리과를 찾아 현재 진행중인 수목 생육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호수공원에 식재된 수목들의 생육 문제에 신경써 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말 수목 환경개선 1단계 사업에 이어 올해 2단계, 내년에 3단계까지 완료되면 청라호수공원의 수목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토양성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임해 매립지인 청라호수공원은 생물 활성이 떨어지는 염기성 토양이며 나무뿌리의 양분 흡착력에 영향을 주는 칼륨, 마그네슘, 유효인산 등이 적정기준보다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황현동 인천경제청 청라관리과장은 "이번 생육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청라호수공원 내 수목이 잘 자라나 경관이 보다 향상되고 시민에게 푸른 녹음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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