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 23일 커낼웨이 방역활동 및 정화활동 나서

청라어울마루봉사단 5월 동네정화 활동(사진=어울마루봉사단)
청라어울마루봉사단 5월 동네정화 활동(사진=어울마루봉사단)

인천 청라국제도시 청소년 봉사단체인 청라어울마루봉사단(단장 배석희)은 23일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싹클린119' 행사를 진행하고, 지역 정화활동을 펼쳤다.

인천 서구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싹클린119' 행사는 사람들이 자주 이용하는 정류장, 놀이터, 공용체육시설 등 내 주변 공용시설을 코로나19로부터 주민들을 지키기 위해 진행하는 지역 방역활동이다.

이날 봉사단은 5월이 되어 외부활동이 잦아지며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커낼웨이 수변공원을 중심으로 주변 공용 시설에 대한 소독 작업을 펼침과 동시에, 주변에 방치되어 있는 쓰레기를 줍는 등 정화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정화활동을 진행하는 봉사단(사진=어울마루봉사단)
정화활동을 진행하는 봉사단(사진=어울마루봉사단)

이날 봉사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특히 커낼웨이에 조성된 공용 테이블 및 벤치에 무단으로 버린 쓰레기들과 길거리에 내버려진 담배꽁초를 줍는 활동을 펼치며, 청라의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커낼웨이를 가꿔야 하는 주체는 청라 주민들이어야 한다는 것을 배우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고 밝혔다.

한 참가학생은 "테이블 위에 식사를 하고 수거해가지 않아 방치된 잔해물과 길 위에 누군가 막걸리를 쏟아낸 듯 풍기는 냄새들 때문에 봉사하는 내내 마음이 아팠다"면서 "우리가 사는 동네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청라가 아름다워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은미 청라어울마루봉사단 총괄회장은 "야외 테이블 위에 누군가 먹고 버린 쓰레기들과 길거리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담배꽁초를 보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어른으로써 참으로 부끄럽고 미안했다"면서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사라진 양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방역활동을 하는 봉사단(사진=어울마루봉사단)
방역활동을 하는 봉사단(사진=어울마루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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